왜 살이 안빠질까? 반대로 왜 살이 찌는지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왜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많이들 생각하는 의문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반대로 왜 살이 찌는지 알아보면 이 부분을 반대로 하면 살이 빠지지 않을까요?

살은 왜 찔까요?

흔히 몸에 있는 지방이 지방을 먹으면 뚱뚱해지고 건강이 나빠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프리 거버 박사는 지방 섭취 후 콜레스테롤과 혈당, 인슐린 부분이 더 좋아졌다고 말했습니다.

답은 탄수화물에 있습니다.

음식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해줍니다. 

음식물을 섭취하면 혈액 속의 당, 즉 혈당이 상승하고 혈당이 상승하면 혈당을 낮추기 위해 췌장에서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을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인슐린은 혈액 속에 녹아 있는 당을 세포 속으로 유입시킵니다. 이것이 우리가 살아 숨 쉬는 데 필요한 에너지원이 만들어지는 과정입니다.

음식 섭취 -> 혈당 상승 -> 인슐린 분비 -> 혈당 저하 -> 세포 유입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한 아이가 사과 하나를 먹었습니다.

그렇다면 혈당이 올라가겠죠? 아이는 곧 밖으로 뛰어나가 자전거도 타고 공도 던지고 친구들과 놀이도 합니다. 혈당이 올라가 있으니 인슐린이 분비 되어 혈당을 낮추려고 합니다. 인슐린은 혈액 속의 당을 근육 안으로 흡수시켜서 당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수 있게 해줍니다. 

하지만 만약 중년 남자가 매일 아침 주스에 잼을 바른 빵과 시리얼로 식사를 하면 어떻게 될까요?

음식 중에는 특별히 당을 많이 올리는 것이 있습니다. 주스나 빵, 그리고 라면이나 과자, 콜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이런 음식을 먹을 때마다 혈당은 끊임없이 오르고 췌장에서는 쉴 새 없이 인슐린을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당을 각각의 장기와 근육으로 보내라고 신호를 보냅니다.

그런데 중년의 남자는 컴퓨터  앞에 앉아서 근무하며, 퇴근해서도 집 소파에 누워있습니다. 근육은 당을 에너지원으로 쓸 필요가 없어졌다고 생각하고 다른 곳으로 당을 보내라고 지시합니다.

그 지시에 따라 인슐린은 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합니다. 이 지방세포가 점점 커지게 되어 비만을 불러 일으키는 것입니다.

결국 높은 혈당과 인슐린의 과다 분비가 비만을 불러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살을 빼려면 혈당과 인슐린의 통제가 첫 번째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혈당을 높이고 인슐린을 자극하는 탄수화물을 소식하고 적당한 단백질과 지방을 먹어주면 자연스럽게 살이 빠집니다.

믿기지 않으시면 간단히 일주일 정도 자신의 먹는 음식의 하루 순 탄수화물을 50g이하로 제한해보시기 바랍니다. 체중이 감소되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