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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대로 된 다이어트 없을까? <저탄고지, LCHF>
    운동.식단.다이어트/LCHF 저탄고지 정보 2018. 9. 12. 10:44

    다이어트.

    매번 여름이나 살이찌거나 특정 약속(ex 여행)으로 인해

    거의 평생을 살면서 함께하는 것이라고 해도

    무방할듯 합니다.



    다이어트 종류도 많습니다. 

    저탄고단, 황제 다이어트, 디톡스 다이어트, 엣킨스 다이어트, 고탄저지 등등


    저 또한 이런 저런 다이어트를 많이 해보면서 몸으로 느끼고 실패를 반복하였습니다.

    최근 바디프로필을 찍으면서 했던건 모두 다 아는 닭가슴살+고구마 

    하루 어느정도 먹어야할 양을 정해서 그만큼 먹었으니 살이 빠졌을 수 밖에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항상 생각했던건 이 몸을 유지하려면 계속 이대로 먹어야 하나 라는 딜레마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어느 정도 자연스럽게 먹고 운동도 하면서 몸을 유지하며 살 수는 없을까?


    Youtube 에서 접하게된 "과일식 다이어트" 

    혼자 과일식 고탄저지를 하면서 사람들한테 추천해준적이 있었습니다.

    과일식의 경우는 화식(불로 요리한 음식)등 을 제외하라고 추천합니다.

    해보니 일단 살이 빠지긴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럴 수 밖에 없긴하죠 과일의 성분의 70~90% 수분이고 고탄이긴하지만 수분으로 인하여 배가 부르게 먹어도 많은 양을 먹진 못하게 됩니다. (단, 과일만으로 주식이되어야함)

    그런데 이것 또한 저한테 계속 이대로 먹으면서 살아야하나 생각이 들고 운동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과연 과일식만 먹고 근육이 생성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점에서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서점에서 보고 읽게 된 최강의 식사 책에서 접한 저탄고지

    저탄고지(LCHF) - Low Carb High Fat의  약자


    책 내용의 중점은 

    좋은 지방을 섭취하고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 인슐린 분비를 막아 지방산 산화의 대사 물질인 케톤을 생성하여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신체를 케토시스 상태로 유지함에 따라 숨쉬는 것만으로 체지방을 감량하는 상태로 만드는 것 입니다.


    쉽게 정리하면 지방을 많이 먹어라 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열량을 유지하며 탄수화물(당질)이 들어간 음식을 줄이고 지방이 들어간 음식을 늘려, 신체에서 비정상적으로 작용하던 인슐린 저항성 수치를 정상으로 되돌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음식섭취를 하면서 탄수를 어느정도 제한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칼로리 계산을 하지 않습니다. 원래 대부분 섭취 칼로리 대비 소비 칼로리로 계산되어 체중을 뺀다는 상식을 벗어난 것입니다. 


    단백질 호르몬 렙틴

    이게 가능한 이유는 우리 몸에 렙틴이라는 단백질 호르몬이 있습니다. 

    이 렙틴은 식욕과 배고픔, 물질대사, 행동을 포함한 에너지 섭취 소비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저탄수를 유지한 상태로 섭취 영양 내에서 지방의 비율을 높이면, 제 역할을 하지 못했던 렙틴이 정상적으로 기능하여 식욕을 통제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배부를때 숟가락을 놓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가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이 늘어납니다.

    다이어트의 전유물로 알려진 닭가슴살, 고구마에서 벗어나 좋은 지방(버터, 동물의 지방)을 섭취하면서 다이어트가 가능하게 된다는 것이죠.


    현재 2주차인데 체중은 총 3kg 감량을 하였고, 

    윈마이 체중계로 확인 했을 때 체지방량 0.9% 감소하고 근육량으 0.6% 상승하였습니다.


    일단, 가장 좋았던 점은 내 라이프의 개념을 바꿔주게 한 계기입니다.

    무조건 다이어트하려고 고구마 닭가슴살만 찾지 않으며, 아무 음식을 먹지 않고, 음식의 곰팡이 독소의 위험성을 알려주며, 음식을 최대한 가려서 좋은 음식을 먹으려고 하고 좋은 지방을 먹어야되기 때문에 내 몸에 맞는 음식을 고르게 됩니다.


    저탄고지의 식사를 하게 되면 100명이 있다면 운동과 비슷하게 100명의 식단이 다 다릅게 됩니다.

    누구한테는 좋은 음식일 수 있지만 그 음식이 자기한테 맞지 않을 수 있으니 말이죠.



    저탄고지에 대해 특정 단어에 대해 인식하지 말고 자기의 라이프를 위해 지속가능하며 건강한 식사를 하면서 건강도 찾고 몸도 유지하는 자신에게 맞는 다이어트를 찾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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