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중인데 술 마셔도 될까?

여름이여도 너무 여름입니다!!

모두 여름맞이를 위하여 다이어트 중이시죠?

다이어트를 하게되면 왜 이리도 약속이 생기는지.

친구약속, 회식 등등 마시자니 지금까지 노력한 시간이 아깝고 안마시자니 사회성과 연관되어 

고민이 많아지기 시작합니다.

[다이어트와 술의 상관관계]

1. 술은 같이 먹는 음식은 모두 다이어트 적!

  

 술과 함께 음식을 먹었을 때 가장 먼저 몸 속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원은 알코올이 됩니다. 따라서 같이 따라온 안주의 영양소들은 알코올에 밀려 체내에 그대로 남게 됩니다. 이것이 그대로 지방 조직으로 쌓이게 되어 살이 찌게 됩니다.

2. 그럼 안주 안먹으면 되지~

 술은 그 자체로도 1g당 약 7kcal의 열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영양소가 부족한 엠티 칼로리입니다. 엠티 칼로리이니  그럼 술 많이 마셔도 되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안됩니다!!

 술을 많이 마시게 되면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하다 분해작용이 부족하게 되어 그대로 체내에 저장이 됩니다. 또한 알코올이 연소될 때 생기는 에너지는 지방의 생성속도를 빠르게 촉진하므로 술만으로도 살이 찔 수 있습니다.ㅠㅠ

(안...돼 ㅠㅠㅠ 데낄라 썬라이즈....)

3. 알코올 다이어트? 다음날 체중감소의 진실!

 술을 마시고 다음날 화장실을 다녀오면 체중이 약간 감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람들은 술로 체중을 감량한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완전한 착각입니다.

 술의 이뇨작용으로 인해 체내 수분이 빠져나가 일시적으로 체중이 줄어든 경우이기 때문입니다

4. 하루에 술 한잔! 다이어트에는 독

 하루 한잔은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된단 소리를 많이 들으셨을겁니다.

 (저도.. 그리 주문을 외우면서 하는데 ...먹는데 ㅜ)

 하루 한잔의 술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심장병이 생길 위험성을 낮출 수 있어 도움이 되는 면이 약간 있습니다.

 그러나!! 하루에 한잔씩 꾸준히 마시면 간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간질환이 생기면 단백질 합성기능이 약화되어 근육생성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점진적인 체중증가를 가져와 결과적으로 비만을 진행 시킬 가능성이 큽니다.

 적당한 운동으로 충분히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심장병 예방을 할 수 있으니 운동 중에는 술은 한잔도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술 1잔당 칼로리

[그래도 꼭 마셔야 한다면!!?]

1. 공복에 술을 마시지 않기

 음식을 먼저 먹고 술을 마시게 되면 알코올의 흡수가 지연되는 효과가 있어 간기능 저하와 지방 축적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전혀 시간이 안난다면 음주 전에 우유 한 팩 정도를 마시는 것은 위벽을 보호하는 기능도 있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2. 물과 희석해서 마시기

 알코올 함유량이 높을수록 술은 독해지고 독해질수록 칼로리 열량이 올라갑니다. 알코올을 물에 희석하여 알코올 함량을 낮추면 칼로리를 낮출 수 있습니다.

3. 소주 한잔, 물 한잔

 물을 마시면 장의 연동 작용을 촉진시켜 알코올이 장 속에서 빨리 배출되어 알코올 흡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화장실을 자주가게 되어 마시는 술잔도 적어집니다 ㅋㅋㅋ

4. 안주는 단백질 미네랄 위주

 술을 마실 때 안주를 선택해야 한다면 되도록이면 칼로리가 낮고 지방함량이 낮은 과일이나 야채가 좋습니다. 혹은 단백질이 풍부한 생선, 두부 등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기집 회식이라 고기를 피할 수 없다면 야채를 함께 많이 먹어 비타민, 미네랄 보충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술은 약주라는 말도 있죠? 가끔씩은 술 한잔과 좋은 사람들과의 담소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정말 좋은 방법입니다.

너무 많이 드시지 마시고 적당히 기분~ 좋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