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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을지로 맛집] 분위기와 가격 좋은 와인집 '십분의일'
    Review :)/맛집 2017. 12. 15. 00:52

    굉장히 분위기 좋은 맛집(?)을 알아왔습니다.

    왠지 게임을 하면서 찾아가기 좋은 곳이예요.

    왜냐면.. 그만큼 찾아가기 굉..장히 어렵거든요.

     

    원래 을지로 하면 유명한 것은 골뱅이죠.

    을지로3가 주변에는 자그만한 공장을 연상케 하는 인쇄소가 즐비해 있는데요.

    거의 호프집이나, 기타 술집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분위기를 쇄신하듯 연인이나 조용하게 마시기 좋은 곳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호텔수선화', '십분의일' 등인데요.

     

    이번에 회식으로 자리를 잡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벌써 이곳만 보아도 읭? 하시죠? ㅋㅋ

    여기가 고고곱창과 커피가좋아3 옆 사이 골목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조금만 들어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왼쪽

     

     

     

     

    처음에 찾아 갔을때

    정말 이곳에 있다고? 계속 고민했습니다.

    블로그 들이 잘못된게 아닌가..?

     

     

     

     

    반신반의 하면서 가보면 이렇게 메뉴??가 적힌 곳이 보입니다.

    소주 없음이 무언가 연상케 하지만 올라가 봅니다.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분위기가 확 바뀝니다.

    바로 '우와'가 나오는데, 대박이다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옵니다.

     

     

     

     

     

     

     

     

    초저녁인데도 불구하고 아마 그때가 6시도 되지 않았을때인데 벌써 사람들이 들어와 있었습니다.

    총 테이블은 5-6개 정도 되는듯 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화장실은 1층은 저희가 갔을때가 한파라 수도꼭지가 얼어 있었습니다..ㅎㄷㄷ 

    화장실은 한명만 들어갈 수 있으며 공용입니다.

     

     

     

     

     

    음식과 와인가격이 비싸지도 않고 좋았습니다.

    메뉴는 일단 배가 고프므로, 짜파케티, 감바스 알 아히요를 주문!

     

     

     

     

     

     

    와인은 많이 먹어보았지만, 와알못으로 그냥 대충

    카르베네 쇼비뇽 관련한걸로 무난한

    '루이스 펠리페 시그니쳐'로 결정

     

     

     

     

     

     

     

    드디어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감바스 알 아히요

    큰 새우가 눈에 띄는데 입에 넣으면 그 새우맛이 .. 하..

    맛잇습니다.

    근데 배가고파서 순삭..

     

     

     

     

    처음에는 기본 메뉴인줄 알았는데

    이게 같이 준다던 비스켓인가..?

    빵을 감바스 알 아히요 찍먹

     

     

     

     

     

     

     

    다음은 주문한 짜파게티!!

    맛은 소소하지만 배가고파서 이미 나도 모르게 한입먹고

    사진 찍음..

    (저쪽에 빵도..)

    그래서 맛을 잘 못느꼈나!!?

    허겁지겁 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인도 나오고 조용하고 분위기에 맞춰

    한잔~

     

    캬 좋다!!!

     

     

     

     

     

     

     

     

    주변엔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잘 꾸며 놓아서 눈도 호강

     

     

     

     

     

     

    네명이서 처음 주문한 메뉴를 순삭한 후

    다음엔 배가 어느정도 부르니 꿀 치즈!

    이거 진짜 내 취향임

    너무 맛있음 ㅜ_ㅜ 아껴서 하나를 더 나눠먹음

    근데 어떻게 먹는지 몰랐는데

    지금 보니 메뉴판에 써져있네..

     

    꿀과 깻입에 와사비 살짝~

    난 꿀이랑 깻입만 먹었는데도 맛있었음!!

    (사실.. 와사비가 어두워서 있는지도 몰랐음..)

     

     

     

     

     

     

    한쪽에는 빔으로 내가 좋아하는 영화가 나오고 있었음.

    내 인생영화중 하나 인 "어바웃 타임"

     

    영화도 취향이긴 하지만 안보신 분들은 꼭 보시길!!

    인생을 한번 돌아보게 만듭니다.

     

    이렇게 사진은 더 못찍었지만.. 와인을 소주처럼 마시는 두분이 있어

    와인을 두병 더 추가 주문

     

    화이트 와인인

    라스 라네레스 스위트

    이건 그냥 SoSo한데 내 입엔 달았음.

     

    그다음은 레드와인

    샤토 벨에어

    젤 중요한데 맛을 못느끼고 마구먹음 ㅜ

     

    너무 아쉬움 다음에 다시 또 가야겠다.

    을지로 3가쪽 오기 불편하지만 분위기로 연인과 친구랑 조용히 먹으려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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