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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강의 식사 - 완전무결 다이어트
    Review :)/책 2018. 8. 27. 17:29

    요새 부쩍 다이어트와 운동이랑 관심이 많아서 영양쪽에도 관심이 가고 있다. 어느 쪽에서는 탄수화물이 살을 찌게 한다고 하고 어느쪽에서는 지방이 살이 찐다고 한다. 공부하면 할 수록 더욱 헷갈려서 빨리 내 기준을 잡고 정리를 해야 할 필요성이 느껴진다.


    그전에는 저탄수고단백을 하다가 얼마 전 최근까지 고탄수저지방(플루테리언 과일식?이라고 부르는 곳도 있고)을 하면서 탄수화물의 중요성과 고지방저탄수의 위험성이 왜 위험한지를 들었는데, 최근 플랜트 패러독스, 최강의 식사 두개의 책을 보다 보니 더 헷갈리기 시작하였다. 


    최강의 식사 책을 읽어보면서 어느 정도 어떻게 하면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지 어떻게 체중을 유지해가면서 살 수 있는지 개념을 잡아가고 있다. 이번엔 조금 정리를 하면서 무엇이 맞고 왜 저쪽에서는 이게 맞다고 하는데 이쪽에서는 이게 맞다고 하는지 부터 정리할 예정이다.


    일단 최강의 식사 책에서 말하는 건 저탄수고지방이다. 주요 핵심은 칼로리가 중요한게 아니라 음식의 들어 있는 독소(곰팡이)가 우리몸에 끼치는 영향이 크다는걸 말한다. (그렇다고 칼로리를 무시하라는 건 아니다. 몸에 독소가 없다면 자연스럽게 섭취량을 적당히 가져간다고 한다.)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는 개념이며 좋은지방을 섭취하여야 우리몸 구성의 뇌나 몸의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어 휘발유를 고급 휘발유를 사용하듯 사용한다는 것이다.


    책에서 공감이 많이 갔던 부분은 사람은 다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식품구성도 다르다는 말과 완전무결의 식단을 알려주지만 꼭 이렇게 살아갈 필요는 없다고 하는 부분에서 고개을 끄덕여졌다. 모 아니면 도라는 식의 극단적인 감량법이 아니라 건강과 기량을 향상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되는 식품을 조금이라도 많이, 도움이 되지 않는 식품을 조금이라도 적게 섭취하면서 더 나은 선택을 하도록 이끌어 주는 간단한 길잡이 역할을 한다. 


    다이어트 식단을 하다가도 어느날 약속이 생겨 다이어트를 실패하게 되면 죄책감을 갖고 "아 난 안되는구나 이렇게 그냥 살아야지" 하지만 책에서도 나온듯 영양 면에서 위험도가 높은 음식(즉, 다이어트에 도움되지 않는것이나 독소가 많이 든 음식)을 조금 먹는다고 해서 구제 불능이거나 낙오자가 아니라고 한다. 그저 기량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좋아하는 음식을 먹기로 결정했을 뿐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더 멋진 목표를 향해 적당히가 아닌 제대로 한번 시도 해볼만 하다. 이제 책의 절반을 읽었지만 어느 정도 정리하여 도움이 되는 글을 작성하여 공유도 할 겸 공부도 할 예정이다.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고 영양쪽에도 관심이 있으신 분은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어느정도 알고 있던 상식이 좀 깨지는 부분도 있고 어떻게 음식을 섭취해야 하는 것도 정리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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