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내 차는 괜찮을까?

안녕하세요. ShinyD입니다.

요새 날씨가 계속 더워서 길거리 돌아다니기도 힘든데요. 

그래서 대중교통이나 자차가 있으신 분들은 차를 많이 이용하시죠? 그런데 요새 BOO사의 주행 중 차가 불에 타는 소식을 많이 접하셨을겁니다.

<출처 - 조선Biz>

그래서 저도 걱정이 되어 차가계부 '마카롱'앱의 좋을 글을 보고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마카롱 짱!!!)

폭염 속 운전 해도 되나?

요즘 같이 무더운 날씨에 자동차 화재 사고가 많아 주행을 해도 상관이 없나 했지만, 엔진의 정상 온도는 85~90도라고 합니다. 현재 날씨가 40도 가까이 되니 어찌보면 걱정 안해도 될듯합니다. (엔진 정상 온도는 차량마다 다르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더운 날씨에 주행을 하게 되면 엔진이 더 과열되어 무리가 가지 않을까?

엔진에는 냉각수라는 기능(?)이 있어 주행중 과열되지 않도록 장치되어 있습니다. 엔진 주위로 냉각수가 지나가면서 열을 식혀주는 방식으로 냉각 기능이 정상작동할 경우 과열되는 일이 없다고 합니다. (냉각수 점검도 필수겠죠!?)

<출처 - 마카롱>

엔진이 괜찮은지 확인 하는 방법

계기판, 수온계에서 냉각수의 온도가 정상 범위에 있는지 확인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수온계 바늘이 H쪽에 지나치게 쏠릴 경우 엔진이 과열된 상태라고합니다. 

엔진 과열, 화재 발생 원인은!?

그렇다면 요 근래 일어나는 자동차 화재 발생은 어떻게 된 것일까요?

그것은 무더운 여름 날씨때문이 아니라고 합니다. 냉각수를 비롯해 냉각장치가 제 역할을 못 할 경우 엔진 과열 현상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평소에 냉각장치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계기판의 수온계가 H쪽으로 치우치지 않았는지 확인 후 치우쳤다면 빠르게 정비를 받아 보셔야 합니다.

엔진 과열 상태로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면 출력과 연비가 정상 상태보다 떨어지고 엔진에서는 소음이 발생하는 노킹현상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만약, 이대로 유지하게 되면 화재 등의 큰 사고로 이루어지고 하니 매우 조심하셔야 합니다!!

주행 중 엔진 과열이 발생 하면 대처 방법

차 운행 중에 엔진이 과열되어 엔진룸(본넷) 쪽에서 연기 또는 수증기가 발생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출처 - 마카롱>

1. 즉시 정차하여 시동을 켜 둔 상태에서 엔진을 식혀주세요.

시동을 끄면 되지 않을까 했지만, 시동을 끄게 되면 냉각팬 작동이 멈추어 엔진 온도가 더 상승 할 수 있다고합니다!! (헉..)

2. 히터를 고온으로 강하게 튼다.

히터를 틀게 되면 열을 식히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어떠한 원리인지는 모르겠네요 ㅠ..  혹여나 엔진을 식힌다고 물을 끼얹으면 안됩니다!! 온도가 급 저하되어 금속이 뒤틀릴 수 있다고 합니다.

3. 수증기가 잦아들고 어느 정도 엔진이 식어 수온계가 정상 범위로 돌아오면 곧바로 가까운 정비소로!

냉가수나 라디에이터 점검은 필수입니다. 한번 과열 되었다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수온계, 냉각수등 저도 차알못이라 잘 모르는 부분이였는데요. 이제 부터라도 사전 점검과 교체를 통하여 엔진 열관리에 신경써야 할 것 같습니다.